반응형
혼자 사는 자취생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닭볶음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.
닭볶음탕은 맛있지만 조리 과정이 번거롭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간단한 레시피와 몇 가지 꿀팁만 알면 30분 안에 맛있는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.
특히 자취생들은 간단한 재료, 최소한의 조리 도구로 요리해야 하기 때문에, 설거지를 최소화하고 조리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초간단 닭볶음탕을 위한 기본 재료
혼자 사는 사람을 위해 1~2인분 기준으로 재료를 준비합니다.
[재료]
- 닭다리살 (or 닭봉) 500g
- 감자 1개
- 양파 1/2개
- 당근 1/3개
- 대파 1/2대
- 청양고추 1개 (기호에 따라)
- 물 300ml
[양념장 황금비율]
- 간장 3큰술
- 고추장 1큰술
- 고춧가루 1큰술
- 설탕 1큰술
- 다진 마늘 1/2큰술
- 후추 약간
- 참기름 1작은술
- 올리고당 1큰술 (선택)
💡 TIP: 자취생이라면 모든 재료를 준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 감자, 양파, 당근이 없으면 대파와 양념장만으로도 맛있는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.
2. 냄비 하나로 만드는 초간단 닭볶음탕 레시피
① 닭 손질 & 핏물 제거
- 닭다리살이나 닭봉은 흐르는 물에 씻고, 끓는 물에 1분간 데쳐 불순물을 제거합니다.
- 자취생이라면 생략 가능하지만, 이 과정을 거치면 닭 냄새가 줄어듭니다.
② 재료 손질하기
- 감자, 양파, 당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둡니다.
-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.
③ 냄비에 재료 넣고 끓이기
- 냄비에 닭고기, 감자, 양파, 당근을 넣고 물 300ml를 부어 줍니다.
-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.
④ 중약불에서 20분 졸이기
-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, 15~20분간 졸입니다.
-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 주면 더욱 맛있어집니다.
⑤ 마지막 마무리
- 국물이 자작해지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3~5분 더 끓여줍니다.
-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불을 끄면 완성!
💡 TIP:
닭볶음탕을 더 매콤하게 만들고 싶다면 청양고춧가루나 고추를 추가하면 됩니다.
간이 부족하면 간장 1/2큰술을 추가하세요.
3. 자취생을 위한 닭볶음탕 꿀팁
✅ 닭다리살이나 닭봉을 사용하세요
- 뼈 있는 닭을 쓰면 손질이 어려우므로, 자취생이라면 마트에서 손질된 닭다리살을 사는 것이 편합니다.
- 닭가슴살을 사용하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.
✅ 냄비 대신 후라이팬을 활용하세요
- 자취방에는 큰 냄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후라이팬을 사용하면 조리 시간이 단축되고, 설거지도 줄어듭니다.
✅ 국물 자작하게 졸여서 밥에 비벼 먹기
-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닭볶음탕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.
- 국물을 자작하게 졸이면 양념이 잘 배어들어 맛이 진해지고,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습니다.
✅ 남은 닭볶음탕 활용법
- 볶음밥: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볶아주면 매콤한 닭볶음탕 볶음밥 완성!
- 라면사리 추가: 국물이 남으면 라면사리를 넣어 얼큰한 닭볶음탕 라면으로 변신!
결론
자취생도 쉽고 간단하게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!
복잡한 재료 없이 기본 양념장과 냄비 하나만 있으면 완성됩니다.
특히 국물을 자작하게 졸이면 한 그릇 뚝딱! 밥도둑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.
오늘 저녁, 간단하게 닭볶음탕 한 그릇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?
반응형